'일기'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21.01.26 감정의 이미지. 마음의 열고 닫음.(미완성)
  2. 2021.01.10 부정성 뜯어고치기
  3. 2020.12.23 곤조
  4. 2020.12.19 RTY FG, CVB
  5. 2020.11.19 To each his own-1
  6. 2016.01.25 기타- 왼손과 오른손
  7. 2016.01.23 larry flint vs. falwell
  8. 2016.01.23 Royal Mints 초콜렛
일기2021. 1. 26. 23:04

유년기동안, 난 무의식적으로 마음을 닫고 살았다. 적극적으로 열어 줄 이가 있었다고 해도 문고리에 손을 대는 정도에 그칠 뿐이었다. 

청소년기동안, 난 의식적으로 마음을 굳게 닫았다. 더 이상 어떤 것도 들어오지 않기를 바라며 문밖의 괴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밀쳐내며 울음을 흩뿌렸다. 어떤 이도 마음속에 다가오지 못했다.

20대부터 지금까지에 이르러, 여전히 난 마음의 문을 대체로 닫은 채로 살고 있다. 간혹 문이 반쯤 열려있던 시기에는 온갖 빛과 감정과 소음이 들어와 난 이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기도 했었다. 그들이 남기고 간 빈 자리를 난 치우지 않고 있다. 언젠가 돌아오기를 기대하기 때문은 아니다. 그저 문 너머의 것들이 들어오더라도 이제는 무저항으로 자리를 지키려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난 마음을 열고 닫음으로 사람의 감정을 묘사할 수 있다고 생각해왔다. 마음이 열리는 순간은 특별하다. 가장 휘발성이 높지만 또 가장 빛나는 희망이 온 시야를 밝힌다. 그 휘광에 눈이 먼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그 순간에는 모든 것이 담겨있다.

거절의 감정: 캄캄한 곳으로 추락하는 기분이다. 빛이 사라지고 암흑의 장막이 드리우는 순간.

거절당한 뒤에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가 된다. 혼란의 상태다. 사실 혼란스러움이 가장 기저에 자리하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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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21. 1. 10. 21:18

어릴 때의 난 불만이 있을 때면 입을 삐죽 내밀어 불만을 표시하곤 했었다.

어른이 되지 못한 30살인 지금도 이런 심보, 또는 심리적 습관이 남아 있어 그런지

쉽게 남탓하고 타자를 부정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

스스로의 일을 비극으로 자처하고 증오심과 오기를 쌓아가며 산 시간이 길었다.

진로라거나 병역과 같은 맥락에서 풀려난 지금, 스스로를 돌이켜 보면 다시금 스스로의 만행에 기가 찬다.

당위성에서 벗어난 지금, 난 스스로의 동력으로 차용했던 나의 뿌리깊은 부정성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삐죽한 입술, 삐딱한 시선, 얕잡아 보는 말들, 저열한 자신을 다시금 바라보고, 습관을 달리해보자.

마지막으로, 자기 검열을 더욱 충실히 해야 한다. 난 내가 생각하는 만큼 이성적이고 완벽한 사람이 아니다.

무엇이 완벽하지 아니한지에 대해 스스로를 멱살잡고 추궁하는 게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기 위한 방안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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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20. 12. 23. 21:58

나에겐 올해 들어 만든 별명이 있다.

곤조

곤조란 무슨 뜻이냐 물을 때 한호흡으로 정리하기가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잠시 번뜩이는 생각이 들어 적어본다.
세상을 살다보면 나와 나 자신, 또는 나와 타인과의 충돌지점을 발견하는데, 이는 이권싸움인 경우도 잦지만, 심층적으로 타협불가능한 지점까지 파고들 땐 가치관의 문제인 경우가 있다.
왜 나와 세상은 같은 마음이 아닌걸까. 세상이 나를 버렸나. 그건 알 수 없으나 그렇다면 내가 세상을 버리는 게 낫겠다. 말없는 다수에게 질문을 하느니 내세상에 공백을 나의 색으로 채우겠다, 같은 천명을 술과 객기에 취해있을 때 송년회에서 한 기억이 난다.
미사여구가 많은데, 내가 세상을 버리겠다는 부분은 맞다. 내 의중따위 묻지도 않고 내게 고통을 안겨준 세상과 사람들이 미워서 우선 그랬다. 과거에 겪은 아픔이 채워지지 않아 아무렇지 않은 듯이 잊기가 어려워서 혼자 있을 수 있는 자유를 택했다. 지금도 사실 혼자가 편한 이유다. 피부가 두터워지고 탁해진 안색으로 20대와 30대간의 경계를 세간에선 구분하기도 하겠다만 난 20대나 30대 변함없이 내상을 완전히 치유하지 못하고 정처없이 홀로 떠돌이로 살고 있다.
그래서 내 곤조란 무엇인가, 재차 말해보자면,
내 삶은 내 삶이다. 내가 그걸 잊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에 세간의 가치관에 난 종속하지 않겠다.라는 비합리적인 자존감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이 가치관을 토대로 습관을 키워나가길 나에게 바란다.

 

2021.01.10

부정성의 근원이 여기에 있다. 나에겐 어떠한 특권도 없다. No prerogative, no golden ticket. 허세 부리지 말고 스스로에게 있는 것만 인정하고, 복어처럼 스스로를 부풀리진 말도록 하자.

비합리적인 자존감은 20대까지, 그것도 불합리한 환경에서 버팀목이 되어줬지만, 더 이상은 아니다.

신독이 목표라면 스스로 합리적이길 기대하고 그리 행동하는 게 맞다.

더 이상 애같이 억울한 마음을 품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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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20. 12. 19. 05:42

I'm that type; I either hold myself tight onto one spot, or I let it all loose out of my hands, let it all drained down the pipe, flood onto the surface, hitting the rock bottom until it evaporates into a fine, evanescent mist.
I've been dwelling in a cave all this time, because there was no end to an end, seemed like the saddest movie had to end, but it didn't. I was walking a hall full of mirrors in abject darkness, my spirit dimmed down to pitch-black while neglected from outside. This was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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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漫澜만란
일기2020. 11. 19. 09:40

어제 얼떨결에 전역축하식을 미리 축하했다. 여느 수요일과 다름없이 명목상 출근만 한 채 개인공부하다가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참, 전화가 걸려왔다.
"선배님, 지금 어디십니까?"
"지금 DHL인데 회식모임에 꼭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미측이 선배님 전역선물까지 준비해놓고 해서~~"
전역선물은 나무로 된 gladius였다. 선물받으면서 듣기를 자유의 몸이 된 글레디에이터에게 로마 황제가 나무로 된 gladius를 선물하는 관행을 빌려왔다고, 축하한다, 넌 자유의 몸이 되었다는 말을 들었다.

당시엔 크게 기뻤고 미처 준비하지 못한 연사를 어물쩍어물쩍 해내는 동안 기억들이 새록새록 추억이 되어가며 마음을 울렸는데,
후배와 같이 집에 가는 길 지난 1년반이 갈고리처럼 양심에 찔린다.
난 정말 오만불손한 사람이었나, 사실 난 군에서의 계급이란 걸 그리 우대하지 않았다. 통번역을 서비스로 생각했고,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성의를 다해 도와주는 것을 사명이고 보람으로 생각했다.(물론 실제는 이보다 못했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소위 말하는 군대문화와 나와의 충돌지점이 무엇이었고 어째서 그랬나, 를 생각해보니 나름의 결론과 추가 질문이 나온 게 이 글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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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漫澜만란
일기2016. 1. 25. 01:13

최근까지 오른손 탄현이 부족해 왼손연습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소리 키우는데에만 집중한지 몇개월 된것같다.

언제부턴가 이 악기의 단순함이랄까 한계를 느껴 지난주부턴가

다른악기로 슬슬 전향해야할까, 맛을 내기 참 어려운악기고, 음량도 충분하지 못한것같고, 기타가 만들수있는 음의 구성들이 뭔가 단순하게 느껴지는 등등 

나혼자 누구에게도 말않고 지지부진한 연습과 발전가능성에 얽매여 

끙끙거리며 지리한 권태감에 젖어들었는데


오늘 생각해보니. 난 왼손연습을 거의 안했단 것이다.

네. 가끔하는 스케일연습, 연습곡들 말고는 아무것도 안했어요 죄송해요(ㅠㅅ/ㅜ)

스케일연습은 저엉말 기본연습이고

메트로놈+박자 연습에 더해

여러가지 창의적인 방법으로 왼손을 조져져야 되는건데

난 그동안 허접한 왼손을 꾸짖을 생각도 않고

내 오른손과 악기를 탓했던것이다!


기타란 악기는, 아니 바이올린첼로류트거문고비파얼후 등 모든 현악기는 왼손 가는데 오른손이 따라가야 하는 악기다.

왼손이 멜로디와 선율을 이끌어내는 목관악기라면

오른손은 강약과 박자를 만들어내는 타악기.

왼손을 앞으론 조져져야겠다 흐흫흐흐

그리고 기존에 연습하던 곡들도

왼손을 정확하면서도 적절히 이완된 힘으로 짚고,

또 박자와 곡의 느낌에 맞게 움직이는 연습을 해야겠다

그래야만 곡을 나중에 제대로 연주할수있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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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16. 1. 23. 03:18

 출처: 나무위키

https://namu.wiki/w/래리%20플린트

저직권은 나무위키 게시글 작성자와 나무위키에게 있습니다 


밑에 인용구, 영화에서도 나왔던건데

다시보니 아주 골때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hrase by phrase 건드리지않는 부분이 없다

larry flint씨는 진심 미친놈이다


마구 벌이다가, 더 나아가서는 폴웰 목사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과 함께 게이 파티에서 애널섹스를 하는 삽화라든지 대법원장과 폴웰 목사 간의 XXX 등등을 다루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1983년에는 폴웰 목사가 화장실에서 문란한[3]어머니와 근친상간을 했음을 말하는 패러디 광고를 실었다.[4] 그리고는 그 광고 아래 '패러디니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십시오'라고 써놓는다. 그것도 매우 작게. 실제로 보면 눈에 안띈다. 폴웰 목사와 기자 사이의 인터뷰 형식인 이 광고의 대사는 다음과 같다.

원문
Falwell: My first time was in an outhouse outside Lynchburg, Virginia.
Interviewer: Wasn’t it a little cramped?
Falwell: Not after I kicked the goat out.
Interviewer: I see. You must tell me all about it.
Falwell: I never really expected to make it with Mom, but then after she showed all the other guys in town such a good time, I figured, "What the hell!"
Interviewer: But your Mom? Isn’t that a little odd?
Falwell: I don’t think so. Looks don’t mean that much to me in a woman.
Interviewer: Go on.
Falwell: Well, we were drunk off our God-fearing asses on Campari, ginger ale and soda—that’s called a Fire and Brimstone—at the time. And Mom looked better than a Baptist whore with a $100 donation.
Interviewer: Campari in the crapper with Mom. How interesting. Well, how was it?
Falwell: The Campari was great but Mom passed out before I could come.
Interviewer: Did you ever try it again?
Falwell: Sure. Lots of times. But not in the outhouse. Between Mom and the shit, the flies were too much to bear.
Interviewer: We meant the Campari.
Falwell: Oh, yeah, I always get sloshed before I go to the pulpit. You don’t think I could lay down all that bullshit sober do you?

번역[5]
폴웰: 내 첫 경험은 교외의 한 옥외 화장실에서였습니다.
기자: 좁아서 좀 불편하지 않았나요?
폴웰: 그놈의 염소를 차서 쫓아낸 뒤엔 그렇지도 않았지요.
기자: 음, 한번 자세히 얘기해주시죠.
폴웰: 난 사실 엄마와 그 짓을 하리라곤 전혀 생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엄마가 마을의 모든 남자들과 놀아나는걸 보고는 생각했지요. "까짓 거 뭐 어때!"
기자: 하지만 엄마랑? 그거 좀 이상하지 않나요?
폴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나한텐 여자로서 그렇게 나쁘게 보이지 않던데.(난 여자 외모는 별로 안본다는뜻)
기자: 계속하시죠.
폴웰: 그게, 우린 그 때 우리의 신성한 엉덩이로 캠파리, 진저 에일, 소다-그걸 지옥의 고통이라 부르죠-를 다 마셔버렸었죠. 그리고 엄마는 100달러 기부한 침례교 창녀보다 나아 보이더라구요.
기자: 엄마랑 같이 변소에서 캠파리를... 흥미롭네요. 그래서, 어땠나요?
폴웰: 캠파리는 죽여줬죠. 근데 엄마는 내가 싸기 전에 뻗어버렸더라구요.
기자: 다시 시도해보셨나요?
폴웰: 물론이죠... 수없이 많이요. 다만 변소에선 아니고요. 엄마랑 똥 때문에 파리가 견딜 수 없이 많았거든요.
기자: 지금 캠파리 얘기하고 있는데요.
폴웰: 오, 예. 난 항상 설교하러 가기 전에 실컷 들이키죠. 내가 항상 X같이 침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죠?(보다는 '내가 그딴 개소리들을 맨정신으로 할수있을것같던가요'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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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16. 1. 23. 02:02

크리스마스 세일 때 산 초콜렛.

봉지째로 샀던 과자는 다 없어지고 이것만 남아

올때 갈때 간간이 하나씩 입에 넣는다.

다크초콜렛 안에 들어있는 민트페이스트의 향이 강해

많이 먹긴 부담스럽지만

다크초콜렛이 진하고 부드럽게 녹아 제법 먹을만한 것같다.

상해에서 뭔가에 쫓기듯이 한국으로 돌아왔을때

내 기숙사 방에 두고온 스피어민트가 생각났다.

룸메이트 동의따윈 묻지도 않고 물통 하나를 반으로 잘라

내멋대로 키웠었지.

떠날때도 내멋대로였다. 1년간의 외로웠던 상해 

이세상에 나 혼자만 남은것처럼 

여기저기 불쏘시개로 드럼통 휘집듯이 

눈과 마음닫고 거칠게 쏘다니며 걷는 내 다리가 부러져버리길 바랬다

그러나 세상은 하루하루 멀쩡했고

결국 제풀에 못이겨 불길이 바람아래 웅크리듯

혼자만의삶, 외지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왔던 것이다.

그 스피어민트는 아마 룸메이트녀석이 창밖으로 내던져버렸을 것이다. 떠나기 전 작별인사도 안하는 놈에게 화가 난 나는 화장실에서 담배불을 끄지도 않은채로 두고 나갔다. 그놈한테도 엿같은 감정만이 남았을 것이다. 우린 언제부턴가 말없는 서로에게 엿같이 구는게 익숙했다.

하지만 마지막 날. 처연하게 혼자. 가던길을 내버리듯이 돌아오는 그 날은 우중충하면서 비안내리는 날씨도, 쓰레기통에 내버린 잡동사니와 편지들도, 룸메새끼의 자는척하는괘씸한소갈머리에도 더 이상 난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을듯이

마치 아무것도없이 새하얗게 칠해진 광장에서의 일순간의 소음처럼

허언과도 같은 미래 앞에 버려진 지금까지의 삶이 그러하듯이,

내 1년간의 삶은 버려졌고 허언과도 같은 미래의 약속, 바라지도 않은 미래 앞에 내 과거는 또 한번 구겨졌다. 돌아갈길없이 되돌아볼수만있는 버려진 내 마을엔 누군가가 내이름을 계속 애타게 부르며 

이상하다. 비 한방울 안내리고 우중충한 날이었는데

생각할수록 자꾸 비가 내렸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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